집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30분 거리에 있는 남산시립도서관을 이용한다. 바로 이웃에는 큰 대학이 있어 여기의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대학측이 일반인의 출입을 금해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대학생들처럼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잠깐 잡지를 보거나 소설책등을 빌리는 것인데 너무가 야박하다싶다. 대학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니만큼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정도는 개방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자리가 부족하겠지만 단시간 열람이나 대출만을 허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박형수·서울 동작구 흑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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