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영림한방병원(원장 이영림)은 최근 온돌과 매트를 백선토(白善土)로 꾸민 산후조리실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백선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소염, 해독, 신생아해열 작용이 뛰어나다.이원장은 76년부터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란 왕실병원에 근무하며 팔레비왕, 호메이니옹, 라프산자니 대통령 등 이란 최고위층의 주치의로 일하다 지난 해 영구귀국한 여성한의사. 그는 『백선토는 산후회복과 부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아 「흙 중의 왕」으로 꼽힌다』며 『한의학적 차원에서 산모체조와 보약, 피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처방, 산모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02)565-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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