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으로 하루 100㎞를 주행한다. IMF이후에는 차량유지비를 이럭저럭 감당할 수 있었으나 연일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할 수 없다. 기름값 인상으로 차량 유지비가 한달 봉급에서 25%를 차지한다. 그렇다고 차를 처분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시민단체 조사에따르면 국책사업의 변경으로 3조원을 낭비했다고 하는데 펑펑 새고 있는 혈세를 잘 관리하지 못할 망정 기름값을 인상해 서민들의 허리띠를 쥐어짠다고 해결해서는 안될 것이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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