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이 열차를 운입적용탄력제 운영을 실시한지 2년반이 지났다. 토,일, 월요일은 정상요금을 받고있으며 화,수,목,금요일은 정상요금의 10% 인하한 가격으로 받고 있다. 직장인인 나는 토요일이나 금요일저녁에 고향 진주에 내려갈 수 밖에 없는데 원래 할인이 되는 금요일의 경우라도 오후6시 이후에는 정상요금을 받는다. 토·일요일 이용시 서비스가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승객이 붐비니 더 불편하고 각역 시발차 시각도 평일보다 더 들쭉날쭉이다. 기존의 운임체계로 환원하든지 탄력운임제를 계속한다면 그 수익금을 서비스 향상에 모두 쏟아부어야할 것이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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