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파크호텔이 노천온천욕을 즐기면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설을 마련해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 호텔 노천온천(사진)은 수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섭씨 53도인데다 산도 8.3의 약 알칼리 유황천이지만 맛과 냄새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풍이 절정인 월악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 온천욕은 그만이라는 게 경험자들의 얘기.
호텔내에는 아트센터가 개설돼있어 자기 취향에 맞는 도자기 제작도 가능하다. 도자기 재료가 준비돼있고 디자이너가 도와주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강습비는 무료. 또 국내 도예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품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선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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