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화상문화재단(이사장 이철승)은 1일 138개국의 학계와 정계, 언론계, 외교계 등에서 엄선한 저명인사 1,000명에게 제5회 서울평화상 수상후보자 추천의뢰서를 보냈다. 재단은 내년 5월까지 추천서를 받은 뒤 7∼8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초 수상자를 공식발표하고 10월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추천인들중에는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대학총장, 각종 국제기구대표 등이 폭넓게 포함됐다.서울평화상은 96년 제3회 수상자로 올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경없는 의사회」를 뽑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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