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등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당역 사거리앞 사고도로(지방도 310번)에 과속방지를 위한 무인속도측정기(일명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된다.고양경찰서 이병선(李炳善)경비교통과장은 2일 『원당지하차도 조성시 확장된 사고도로가 급커브길인데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어서 평소 운전자들의 과속운행이 만연하고 있다』며 『내년초까지 이곳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위해 경기지방경찰청에 1억원의 예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고도로의 중앙선에 분리용 시설물(50개)과 내리막길 및 급거브길을 알리는 위험예고표지판도 설치키로
했다.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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