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 이사왔을 때 가장 필요한 것중의 하나가 지역정보다. 약국, 병원, 식당, 세탁소, 목욕탕 등 당장 필요한 생활정보를 쉽게 얻는 방법은 없을까.이런 고민을 풀어줄 지역정보 종합사이트(www.townews.co.kr)가 내달 등장한다. 타운뉴스(대표 유석호)는 전국 시· 군· 구 모든 지역의 생활정보를 소개하는 한국판 「시티워치」를 개설하기로 했다.
부산 00구의 경우 맛갈나는 음식점, 잘 알려진 병원과 한의원, 가격이 싼 할인점 등의 위치와 가격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는 개념이다. 지역내 상점및 기관들은 모두 포함된다.
유사장은 『대형업체, 기관의 정보를 주로 다뤄온 인터넷이 최근 선진국을 중심을 지역정보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야후검색으로 볼 수 없는 알뜰 지역정보만을 집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운뉴스는 이를 위해 동네 골목길 정보까지 올려놓을 지역전문가(에이전트)를 모집할 계획. 이들에게는 지역 정보를 쏟아내는 각종 상점이나 기관들로부터 인터넷광고를 유치한 후 수입의 60%를 할당해준다.
또 독자 홈페이지구축을 원하는 병원이나 약국, 대형상점, 예식장에 대해서는 별도 홈페이지를 제작, 월 2만원의 운영비를 받고 제공할 계획이다.
(02)529-8851∼3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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