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현대백화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현대백화점은 1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임직원대표, 협력업체대표, 초청인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이미지통합(CI)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심벌마크인 「현대 백화점」를 선보였다.
85년 본점 개점이후 15년간 현대백화점을 상징하던 「백조」를 교체한 이 심벌마크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고객감동을 제1의 기초로 생각하는 미래정신을 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CI변경을 계기로 쇼핑백, 쇼핑카트 등 점별로 70여개의 시설물과 1,000여개의 소품들을 새롭게 바꿨다.
현대백화점은 새 CI와 함께 경영전략인 「비젼-2001」을 「창조 비젼-2006」으로 바꾸고 전자상거래와 외식업, 슈퍼센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유통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5-14일 새로운 CI 선포를 축하하는 다양한 영업행사를 전 영업점에서 계최한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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