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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입주자대표협의회(총회장 채수천)는 1일 호수공원내에 문화회관 건립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 『호수공원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서는 문화회관뿐만 아니라 어떠한 건물이 들어서도 안된다』며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문화센터 부지로 기증받은 일산구 마두동 816 부지가 있는 만큼 해당 부지에 문화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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