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일철강(보통주)과 쌍용정유(우선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31일 서울증권이 분석한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에 따르면 한일철강 보통주의 배당수익률은 9.0%(1주당 1,500원 지급)로 보통주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쌍용정유(8.99%) 동원산업(7.43%) 극동유화(6.76%) 한솔화학(6.23%) 동성화학(5.73%) 한진중공업(5.38%) 퍼시스(5.36%) 대림통상(5.24%) 선진(5.10%) SKC(4.94%) 현대미포조선(4.92%) 동양화학공업(4.90%) 원림(4.90%) 캠브리지(4.90%) 한국수출포장공업(4.84%) 등이 뒤를 이었다.
우선주 부문에서는 쌍용정유가 보통주보다 50원 많은 1주당 2,550원을 지급해 수익률이 11.4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다음은 동양화학(8.25%) 금호석유화학(7.69%) 서통(5.71%) 동부제강(5.52%) 대한펄프(5.03%) 태평양(4.55%) 흥아타이어(4.50%) 한국유리(4.46%) 세방기업(3.94%) SK(3.86%) SK케미칼(3.85%) 영풍산업(3.37%) SK상사(2.99%) 등의 순이었다.
이었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