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골프] 우즈 13언더 단독선두

시즌 총상금 5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둔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메이저급대회인 99투어선수권대회(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선두에 나섰다.올 시즌 6승을 기록중인 우즈는 31일 오전(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파 71)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27홀 경기에서 7언더파를 기록,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2위 크리스 페리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전날 2위에서 단독선두로 치고나왔다. 첫 날 27홀 경기에서 7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던 데이비스 러브3세는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할 서튼 등과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휴스턴(미 텍사스주)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