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주변에 「어촌체험 관광마을」이 조성된다.인천시 중구청은 내년말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01년까지 영종동 예단포 인근 6만여㎡ 부지에 「어촌체험 관광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촌체험 관광마을」에는 갯벌을 이용한 체험장과 체험어장, 진입도로, 주차장, 민박촌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중구는 최근 한국개발공사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현지답사를 벌인 결과 영종동일대가 사업대상지역으로 최적지라는 판명을 받음에 따라 현재 해양수산부와 세부적인 시설물설치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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