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창작곡을 소개하는 국립국악원의 제 50회 한국음악창작발표회가 11월3·4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새 가락 2일야(二日夜)」라는 부제 아래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과 객원연주자가 첫날 실내악(5곡), 둘째날 독주곡(6곡)을 연주한다. 김정길·이해식·백대웅·백병동·황병기의 실내악, 김기수·이상규·전인평·박일훈·김영동·유병은의 독주곡이다. 3일 백병동의 「99년을 땅에 묻다」, 황병기의 가야금과 실내악을 위한 「시계탑」, 4일 김영동의 대금독주곡 「일파」(一波), 유병은의 「무반주 가야금산조」는 초연이다. 8,000·1만원. (02)580-33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