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눈내리는 마을10월의 마지막 날, 눈이 온다면.
김현철 이소라 윤종신 등 자기 음악색이 분명한 세사람이 조인트 콘서트를 갖는다. 10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콘서트는 무대를 더욱 빛내기 위해 인공 눈을 뿌린다는 「깜찍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50여대의 인공제설기로 8,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하얀 눈으로 덮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 김현철의 「왜 그래」 「춘천가는 기차」 「연애」, 이소라의 「청혼」 「믿음」 「처음 느낌 그대로」, 윤종신의 「머물러요」 「텅빈 거리에서」 「부디」와 김현철 이소라의 듀엣곡 「그대안의 블루」 등. 31일 오후 6시. 연세대 노천극장. (02)528-3200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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