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남쪽 서초구 내곡동 산 13의1에 위치한 헌인릉(獻仁陵)은 쌍릉인 헌릉과 합봉된 인릉으로 나눠져 있다. 헌릉은 조선 3대 임금인 태종과 왕비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의 능으로 세종 4년인 1422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인릉은 조선 23대 임금인 순조와 왕비 순원왕후(純元王后) 김씨의 능으로 각각 철종때인 1856,1857년 현 위치로 이장됐다.헌릉은 봉분을 2기로 하되 주위 난간을 터서 연결시킨 두개의 능에 각 방위별로 12지신상이 조각돼 있고, 인릉은 특별한 장식물없이 왕릉치곤 다소 조촐하게 구성돼 있다. 70년 5월 사적 제194호로 지정됐다. 입장료 성인 400원 대학생 200원 고등학생이하 무료, 개장시간 오전9시∼오후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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