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코트의 마법사」매직 존슨의 신기는 전혀 녹슬지 않았다. 매직 존슨은 96년 미프로농구NBA 은퇴후 3년만에 스웨덴농구리그에 복귀해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그를 코트로 불러들인 매직M7에 84-60 대승을 선사했다. 이례적으로 농구경기가 TV로 생중계되고 3,300여석 규모의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매직 존슨의 출현은 농구에 냉담했던 스웨덴국민들의 시선을 코트로 돌리게 했다.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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