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뒤 전화국에 전화이전을 신청했다. 지역이 달라 전에 쓰던 전화번호를 바꾸기로 하고 전화국측이 제시한 번호 4개중 1개를 골랐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하루에 10통이상씩 잘못된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전화번호가 쉬워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한국통신에 전화해서 다른 전화번호를 받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떤 공장에서 사용하던 번호였는지 몇달이 지난 요즘도 『공장이냐』는 전화가 걸려온다. 한국통신에서 전화번호를 부여할 때 사용이 중지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번호를 나눠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사용하던 번호를 갑자기 바꿀 때는 바뀐 번호를 안내해주었으면 한다. /오상현·경북 포항시 두호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