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난방은 싫다』 해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난방용품이 나오기 마련. 추위가 조금 당겨진 올해도 독특한 난방용품이 속속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세라믹 원적외선 전기히터」를 내놓았다. ㈜가나MT에서 제조한 이 히터는 기존제품과 달리 「선풍기 모양」. 선풍기처럼 회전기능, 온도조절, 시간타이머 조절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 활성화, 질병예방 효과가 있다. 전력량을 임의로 줄일 수 있어 기존 전열기구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다는 것도 특징. 5만2,000-8만5,000원에 판매되고 이달말까지 구매고객에게 손바닥 지압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LG홈쇼핑에서는 소형 팬히터를 내놓았다. 기존팬히터보다 크기가 작은 아큐텍 팬히터(AHF-1010, 4만4,900원)는 책상 아래, 부엌 등에 놓으면 무릎과 발목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미도파 청량리마트내 하이마트에서는 팬이 부착된 캐비넷히터를 추천했다. 가스용기가 부착된 캐비넷히터에 팬을 달아 따뜻한 바람을 구석구석까지 전달할 수 있는 대우 캐비넷히터(RCH-721FQ)가 28만원에 나와있다. 용산 전자랜드21에서도 난방기능과 공기정화기능을 합친 위더스 건강난방기를 선보였다. 전기로 작동되는 이 난방기는 4단계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감기 및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자랜드21 판매가 32만원.
/김지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