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연합 후보인 페르난도 델 라 루아(62·사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당선돼 10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졌다.아르헨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라디칼(급진)당 소속의 델 라 루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0.3%를 득표, 35.5%를 얻는데 그친 집권 페론당의 에두아르도 두알데 후보를 눌렀다.
델 라 루아 후보는 12월10일 카를로스 메넴 현대통령에 이어 차기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외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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