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백혜선(34)씨와 비올리스트 최은식(33)씨가 12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소망교회에서 결혼한다.백씨와 최씨는 각각 교수와 전임강사로 서울대 음대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9월에는 지휘자 정명훈, 첼리스트 조영창씨 등과 「7인의 음악인」이란 제목으로 유럽순회공연을 갖는 등 음악동료로서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
최씨는 미국 커티스 음대를 나와 뉴잉글랜드음악원과 신시내티 컬리지 음악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에머넷 현악4중중주단 악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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