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유상증자 규모가 3조3,000억원대로 집계됐다.24일 상장사협의회 조사결과, 11월중 26개사가 3조2,776억원의 유상증자를 계획, 6월 유상증자 6조7,253억원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기아자동차(7,680억원) 삼성증권(4,759억원) 국민은행(4,697억원) 한진해운(2,684억원) 대신증권(1,985억원) KDS(1,631억원) 두산(1,250억원) 산은캐피털 (1,120억원) 효성(1,036억원) LG건설(1,026억원) 대구은행(1,000억원) 순이다.
12월 유상증자도 3조원대로 예상돼 1~10월 21조2,300억원을 포함하면 99년 상장기업들의 유상증자 규모는 27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