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용(朴世勇) 현대 구조조정위원장은 22일 『내주초까지 대한알루미늄, 동해해운 등 14개 계열사에 이어 현대강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석유화학 등을 추가로 정리, 연말까지 모두 20개 계열사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위원장은 『이들 20개사가 정리되면 현대는 정부와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총 79개 계열사 가운데 26개사를 남기게 되며 내년부터는 이들 남은 계열사를 5개 소그룹으로 분리하는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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