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송파구 잠실7동 101 부렴마을을 제4회 푸른마을상 최우수마을로 선정했다. 푸른마을상은 서울을 시민 스스로 가꿔나가자는 취지에서 96년 제정됐다. 부렴마을은 527가구 주민들이 마을 인근 탄천로변에 야생화와 농작물 등을 심어 자연학습장 및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꽃길과 꽃밭 등을 조성한 구로구 구로1동 1058, 강남구 청담동 청구아파트, 동작구 신대방1동 신대방현대아파트, 영등포구 도림2동 272, 용산구 한남동 732의9, 광진구 광장동 378의1, 중랑구 중화2동 324의12 등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
시는 또 제8회 조경상 금상에 길동자연생태공원을 선정했다. 은상은 사당동 마을마당과 서초구 방배현대아파트가, 동상은 영등포공원과 강동구 성내동 삼성해바라기아파트가 각각 차지했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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