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9면 「제일은행 미국서 철수」보도와 관련, 오해가 있어 밝히고자 한다. 기사에서는 「뉴브리지가 제일은행 주식의 51%를 보유할 경우 미 은행지주회사법의 제한으로 제일은행이 현지에서 은행업을 영위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뉴욕지점을 철수하고 뉴욕현지법인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했으나 뉴욕현지법인은 뉴브리지 매각에 상관없이 98년말부터 매각이 추진되어 구체적인 성사단계에 와있다. 뉴욕현지법인은 뉴브리지가 제일은행을 인수한 후 오히려 미 은행지주회사법의 제한을 받지 않은 금융회사로 전환해 예수금 수취업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은행업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이 법적,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있음을 밝힌다. /김용수·제일은행 국제업무무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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