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의 유명한 패스트푸드점인 M사에서 1999년을 기념해 1,999원하는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사면서 2,000원을 내고 거스름돈을 달라고 했더니 1원이 아닌 10원을 내주었다. 거스름돈을 달라는 말을 안하는 사람에게는 2,000원을 그대로 받고 거스름돈을 요구하는 사람에게는 1,990원만을 받는 것이었다. 이렇게 들쭉날쭉하게 돈을 받을 바에는 광고에다 1,999원을 강조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혹이 들었다. /박명자·서울 강서구 화곡5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