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담배인삼공사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내달 18일 발행키로 결정했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최근 일부 은행의 해외DR발행이 연기되는등 시장여건이 불투명하지만 담배인삼공사 주식은 외국투자자들의 관심이 많고 충분히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당초 계획대로 DR발행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담배인삼공사는 이에 따라 내달초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서 로드쇼를 가진 뒤 9억~10억달러 규모의 DR발행을 위한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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