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쇼핑가] 절반값의 기회, 겨울의류상품전 다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쇼핑가] 절반값의 기회, 겨울의류상품전 다양

입력
1999.10.22 00:00
0 0

가을이 오는 듯 하더니 어느덧 겨울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각 백화점과 의류 전문할인매장에서는 주말부터 겨울의류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멋쟁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전 올 겨울 유행패션을 미리 알아보고 다양하게 선보이는 기획및 이월상품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보자.●백화점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시중 백화점들이 주말을 기해 겨울 신상품및 기획상품들을 본격적으로 내놓는다.

롯데는 22-31일 서울 전점과 분당, 부평, 일산점에서 「99 서울 국제패션 컬렉션」축하 행사를 통해 겨울 신상품과 이월 및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숙녀 디자이너 브랜드인 끌리오, 안혜영, 제이알, 이경숙에서는 추동 신상품을 50-60% 할인판매한다. 끌리오의 투피스 37만원, 안혜영의 반코트가 33만8,000원. 또 마담포라에선 하프코트 등 인기있는 코트류를 기획가(23만9,000-29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는 22-27일 본점, 영등포점, 미아점 등에서 「겨울상품 패션제안전」을 마련한다. 본점 2층에선 아나카프리, 미샤, 모리스커밍홈, F컬렉션, 지센등 영캐주얼 브랜드가 이월상품인 코트를 지난해 가격의 30-50%로 판매한다.또 브랜드별로 30매에 한정해 코트를 10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현대는 24일까지 「겨울 상품초대전」을 통해 기획및 이월상품을 최고 50%할인해 내놓고 있다. 본점의 「이유덕」추동상품전에선 원피스 18만원, 투피스 15만원, 블라우스 10만원, 슬랙스 9만원에 판매한다. 신촌점에선 엘크, 진도 안토노비치 등 남성피혁 2대 브랜드 특별판매전이 마련된다. 엘크의 소가죽 점퍼가 13만원, 돼지가죽 무스탕하프코트가 5만원에 나와있다.

미도파 상계점은 27일까지 쎄레스, 시스막스, 아뜨레 등 여성브랜드의 겨울 신상품및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레스는 투피스(32만4,800원) 프레마 점퍼(22만2,400원) 등 신상품을 20% 할인판매한다. 또 투피스(10만원) 점퍼(5만9,000원) 등 이월상품을 정상가의 30%수준으로 판매한다. 갤러리아 압구정점도 27일까지 패션관에서 유명브랜드 98-99 F/W인기상품전을 열어 유명 여성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코트 등 겨울 이월상품을 40-60% 할인해 내놓았다.

●대형 전문할인매장

두산타워, 밀리오레, 프레야타운 등 대형 의류 할인매장에서도 코트, 피혁제품, 니트 등 다양한 겨울 의류를 시중가의 60-70% 수준에 선보인다.

밀리오레에선 여성복의 경우 후드점퍼 2만4,000-3만원, 가죽점퍼 10만-20만원, 망토 3만5,000~4만원, 세무정장 8만-9만원, 바바리 6만5,000-8만원, 가디건 2만7,000-3만원에 판매한다. 남성복은 패딩점퍼 6만-7만원, 야구점퍼 3만-4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신발은 앵글부츠 6만5,000-8만원, 세무화 2만원대, 롱부츠 14만원이상, 워커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아동복은 바바리 2만5,000-3만원, 점퍼 2만3,000-3만5,000원에 나와있다.

●구입요령

울 정장류는 먼저 혼용율과 세탁방법을 살펴야 한다. 혼용율이 높으면 정전기도 많이 있어나고 특히 아크릴이 많이 들어 있으면 보푸라기가 쉽게 일어나 주의해야 한다. 니트류도 혼용율을 먼저 살펴야 하며 어깨나 팔 등의 절개선 부분의 마무리를 꼼꼼히 살펴야한다. 신세대에 인기가 있는 인조 가죽옷은 염색과 표면처리가 중요하다. 또 지퍼나 단추의 여밈 부분이 옷을 입었을때 제대로 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