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동부 이촌동 한강 외인아파트가 중대형 고급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LG건설은 내년초 1만5,000여평의 한강외인아파트 부지 철거에 들어가 51~92평형 679가구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반 분양은 3월께 가능하다.
공급규모는 51평형 221가구, 61평형 201가구, 69평형 146가구, 80평형 63가구, 92평형 48가구 등. 평당 분양가는 주변시세를 감안, 1,20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한강이 보이는데다 교통·주거환경 등 입지여건이 빼어나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70년에 준공된 한강 외인아파트는 5층짜리 저층아파트 18개동으로 구성돼 있고 현재 외국인들이 임차해 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