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공동대표 김순권·金順權)이 내달중 북한에 자전거 1,000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일 『북한 옥수수심기사업과 소량의 물자 수송에 사용될 중국산 닝보(NINGBO)사 짐자전거 1,000대 생산이 20일 완료됐다』면서 『이달중 기차편으로 운송을 시작해 늦어도 내달 20일까지는 북한 신의주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자건거 기증 비용은 4만달러로 한국 영안모자 대표 백성학(白聖鶴) 회장이 옥수수재단에 기부했다.
재단은 자전거를 북한의 전국 각 협동농장으로 보내되 일부를 옥수수심기사업에 공이 많은 북한 농장관리원과 연구원 등에게도 제공될 수 있도록 북한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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