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일 슈퍼게임의 일본대표선수가 확정됐다.대회를 주관하는 주니치신문사의 발표에 따르면 11월6일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1차전에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 신인왕과 다승, 방어, 탈삼진 ,승률타이틀을 휩쓴 우에하라(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또 지난달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마쓰자카(세이부 라이온스)는 4차전 선발로 예정됐고 일본 최고 포수로 꼽히는 후루타(야쿠르트 스왈로스)는 3차전을 제외한 3경기에 출장한다.
선동열과 이종범은 1, 2차전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돼 오랜만에 한국프로야구 선수들과 대결을 벌이게 됐으며 일본선발감독은 센트럴리그1위팀의 호시노감독(주니치 드래곤즈)이 1, 2차전을 맡고 퍼시픽리그 1위 다이에 호크스 왕정치감독, 나가시마감독(요미우리)이 3, 4차전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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