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만 해도 청계천 뒷골목에서나 볼 수 있던 성기구용품과 에로비디오물이 이제는 성인용품이라는 이름으로 가게에서 공개리에 판매되고 있다.우리 동네에도 몇년전부터 그런 가게가 생겨 이제는 서너군데가 영업중이다. 하지만 이런 가게들이 쇼윈도에 나체사진을 붙이거나 낯뜨거운 속옷 등을 마구 진열, 행인들을 민망하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와 함께 지나다 아이 눈을 급히 가리는 부모도 있다. 이런 물건을 파는 게 적법한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 앞에 버젓이 내세우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김도훈·인천 부평구 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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