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저장된 데이터의 Y2K문제(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를 점검해 자동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디에스아이(대표 이상헌)는 최근 컴퓨터 초보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Y2K 진단 및 해결 프로그램 「CHECK 2000」를 출시했다.이 제품을 PC에 설치하면 10∼30분만에 해당 PC 하드웨어와 운용체계(OS)상의 Y2K 문제를 파악, 자동으로 수정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또 PC에 탑재된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점검해 사용자에게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하도록 충고해준다. 「CHECK 2000」은 이밖에 Y2K 문제를 미처 해결하지 못한 파일이나 전자메일을 열 때마다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대응방법을 제시해 완벽한 Y2K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제품은 개인 및 소규모 기업용 「CHECK 2000 디럭스」와 근거리통신망(LAN)등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업용 PC에 쓸 수 있는 「CHECK 2000 클라이언트 서버」 등 두가지로, 가격은 각각 4만9,000원, 5만9,000원(부가세별도). 디에스아이는 또 인터넷 홈페이지(www.check2000.co.kr)를 통해 새로 나온 프로그램의 Y2K 해결여부 등 새로운 정보를 그때그때 서비스할 계획이다. (02)2298-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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