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중에는 자기앞 수표·가계 수표가 현금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분실, 도난 등으로 거래 중지된 수표를 받았을 경우 수표를 받은 당사자가 손해를 보는 등 일반 시중에서 수표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중은행에서 수표를 발행했으면 사고 수표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하나 기재된 것이 전혀 없어 주간에는 114에 해당은행 전화번호를 물어 확인해야 하고 야간에는 조회조차 어렵다. 금융결재원에서 1369번을 운용하고 있으나 이를 아는 국민은 일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표발행시 수표뒷면에 사고 수표를 조회할 수 있는 전화번호나 연락처를 반드시 주·야간으로 구분하여 명시해 발행한다면 사고 수표 사용을 줄이고 신용거래 정착에 일조할 것이다. /이승식·울산 동구 화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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