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서티모르 접경지역에서 국제동티모르파견군(INTERFET)과 친 인도네시아 민병대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 민병대원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이번 전투는 지난달 20일 동티모르에 다국적군이 배치된 이후 발생한 최악의 유혈 충돌이다.INTERFET 대변인 마크 켈리 중령은 이날 서티모르에서 약 15㎞ 떨어진 보보나로 마을에서 1시간 반 동안 교전이 계속됐으며 다국적군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딜리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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