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축구팀이 바레인을 1-0으로 물리치고 2승으로 조선두에 나섰다.한국은 17일 밤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바레인전에서 후반 8분, 교체멤버로 투입된 스트라이커 이동국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홈팀 바레인에 신승했다. 한국은 전반전에 여러번 득점기회를 맞이 했으나 마무리 미숙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29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본선진출의 최대고비인 중국과 예선 3차전을 갖는다.
/마나마(바레인)=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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