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체육훈장을 받는다.문화관광부는 김미현이 외국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 체육훈장 맹호장 전수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미현의 훈장 전수는 1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청와대 예방때 김대중대통령이 직접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진출 운동선수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 것은 장훈(일본 프로야구) 박찬호(미국 프로야구) 박세리(미국여자골프)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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