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중 외국인들의 꾸준한 주식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주식을 5% 이상 대량 보유한 외국인의 수는 오히려 늘어났다.증권거래소가 15일 3·4분기 상장사의 지분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식을 5%이상 대량 보유한 외국인은 2분기에 비해 9명이 늘어난 1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네덜란드계 ING그룹 N.V가 주택은행의 새로운 대량보유자로 등록하는 등 13개사에서 신규 5%이상 지분을 가진 외국인 주주가 증가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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