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최상호(44)가 오랜만에 관록의 샷을 발휘, 단독선두로 나섰다.최상호는 14일 경기 여주의 한일CC(파 72)에서 벌어진 제1회 한국PGA컵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5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단독 2위 박노석(11언더파)을 1타차로 제쳤다.
국내 최다승(42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는 이날 499야드짜리 파 5홀인 17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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