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감뉴스] 경찰비리 작년보다 22% 증가...기강해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감뉴스] 경찰비리 작년보다 22% 증가...기강해이

입력
1999.10.14 00:00
0 0

정부의 강력한 공직사회 부패척결의지에도 불구, 경찰공무원의 비리가 지난해보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국민회의 장성원(張誠源)의원은 13일 경찰청 국감에서 『97년 2,347명이던 비리 경찰공무원이 98년 2,865명으로 22%나 증가했다』면서 『이는 경찰의 근무기강해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의원은 『특히 지난해 비리로 적발된 경찰관 가운데 경사이하(경사 경장 순경)가 2,616명으로 91.3%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하위직 경찰이 비리에 유착돼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장의원은 비리유형별로는 직무태만이 981명(34.2%)으로 가장 많았고 지시위반 945명(33%) 금품수수 520명(18.2%) 등 순이라고 밝혔다. /

이태희기자

taehee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