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6월말 현재 1만4,533곳. 이중 공인중개사가 운영하는 곳은 5,817개이고 중개인이 경영하는 곳이 8,632개, 법인 형태가 84개이다. 85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됐으나 「복덕방」을 열고 있던 기존의 중개인에게 90년까지 기득권을 인정, 중개업무를 허용했기때문에 지금도 공인중개사와 중개인이 공존하다. 중개업소는 대부분 강남지역에 몰려있다. 강남구가 1,037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송파구(936곳) 서초구(779곳)가 뒤를 잇는다. 반면 금천구는 85개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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