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850선을 회복했다.12일 주식시장은 유가 하락세와 미국증시 안정세, 64메가 D램가격 반등세, 채권금리 하향안정세 등이 호재로 작용해 전날보다 21.86포인트 상승한 856.2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사자세력과 일반투자자들의 팔자세력이 팽팽하게 맞부딪치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활기를 띠어 각각 2억9,546만주와 3조1,63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인터넷기업 주가의 폭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최대폭으로 뛰어 올랐다. 또 정부의 코스닥시장 육성책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져 골드뱅크, 한글과 컴퓨터, 한국통신 등 인터넷 정보통신 관련 코스닥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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