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재상인 강감찬장군의 생가 터로 알려져 있는 낙성대(落星岱)는관악구 봉천7동 산 48 일대인 관악산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해서 이 생가 터가 낙성대로 명명됐다.74년 6월 이 일대 9,500평에 공원이 조성됐고 공원 동쪽에는 강감찬장군 영정이 있는 사당 안국사(安國祠)가 들어섰다. 관악구는 매년 9·10월 강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낙성대 인헌제를 개최한다. 공원내에는 5만그루의 나무와 함께 광장과 놀이마당 등이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