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최열·崔冽)은 11일 지난 4일 일어난 월성원전 중수 누출 사 와 관련해 한국전력 최수병(崔洙秉) 사장, 구한모(具翰謨) 월성원자력본부장, 김찬용(金瓚鎔) 월성원전 제2발전소장, 장경식(張敬植) 제2발전소 부소장, 강건기 (康建基)과학기술부 주재관 등 5명을 원자력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지검에 발했다.이 단체는 발장에서 『사 당일 방사능 경보가 1시간17분동안 울렸지만 발전소 책임자인 본부장을 비롯한 한전 간부들은 이 사실을 인지조차 못했 중수가 누출돼 22명의 노동자가 피폭되는 상황에서도 감독기관인 과학기술부에 보 하는 문제조차 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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