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37)씨가 치킨전문 「새나라치킨」체인사업을 시작했다.이경규(압구정 김밥) 김형곤(공포의 삼겹살)에 이어 3대 게그맨출신 체인 사업 주자로 나선 최씨는 「치킨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훼밀리 레스토랑」을 모토로 내걸고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사업에 나섰다. (사진)
체인 모집을 시작한지 한 달만에 전국적으로 60개 가맹점을 확보할만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새나라」상표는 ㈜롯데가 89년 선등록한 것이나 최씨가 로열티를 내고 요식업과 제과업에 한해 10년간 사용키로 했다.
새나라치킨 체인점들은 숯불바베큐치킨,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등을 조각으로 판매하는 한편 치킨버거세트, 불고기버거세트, 햄버거세트, 어린이세트등 가족들이 함께 외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최씨는『그동안 부업으로 카페 등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체인점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각 체인점들의 위치및 유동인구층에 따라 주간에는 패스트푸드점으로, 저녁에는 훼밀리레스토랑 또는 호프점으로 특화시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2)452_0666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