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헤비급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 알리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뉴욕 터닝스톤카지노에서 열린 프로데뷔전서 1회 31초만에 에이프럴 플라워를 캔버스에 눕혔다.라일라는 이날 날카로운 잽으로 포문을 연뒤 강력한 좌우연타로 상대 턱을 공략, KO승을 이끌어냈다.
무하마드 알리와 2, 800여 관중이 이날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경기가 끝나자 어머니 로니에 알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반면 플라워는 『내일이 아들생일이어서 좋은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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