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룹 탈세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신광옥·辛光玉검사장)는 8일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된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사장의 1차 구속기간이 9일로 만료됨에 따라 구속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검찰은 또 이날 오후 홍사장을 재소환, 정확한 조세포탈액과 증거불충분으로 구속영장의 범죄사실에서 제외된 횡령 혐의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19일께 홍사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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