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공기업과 지방공사는 모두 7개. 6월말 현재 이들의 부채총액은 5조5,595억8,900만원으로, 시 전체 부채의 99.6%를 차지한다. 이중 1,2기 지하철의 부채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전체 부채의 87.2%나 되며, 연간 당기 순손실도 7,000억원을 넘는다. 개별기업별로는 지하철공사(1∼4호선)가 2조7,000억원으로 1위이며 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1조9,666억원으로 2위, 이어 도시개발공사(8,521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2,574억원), 지방공사 강남병원(1,476억원)순이다. 시설관리공단과 농수산물공사는 빚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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