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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주세인상후 소주에 인식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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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주세인상후 소주에 인식표를

입력
199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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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자 10면 「소주사재기, 세율인상 앞두고 도매상 극성」기사를 읽었다. 세율 인상으로 소주 출고가가 현행 553원에서 814원으로 오를 게 유력시되자 이미 일부 도매업자의 사재기로 소주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사재기 예방을 위해 출고가 553원의 소주와 인상후 814원의 소주는 언제나 그 가격만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 출고되는 소주에는 따로 인식표를 만들어 판매할 때 차등을 두면 어떨까. /김영범·경기 평택시 통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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