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53돌 한글날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 요인과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 허웅 한글학회 이사장 등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국립국어연구원과 두산동아가 함께 주최하는 「표준국어대사전」 출판 기념회가 열리고 전시실에서는 문화부가 주최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한글, 새천년 특별전」이 개막된다.
서사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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